인텍스 프림에어vs듀라빔디럭스 에어배드 리뷰 (feat.코스트코)

현재 고투자충매트를 쓰고 있는데

이게 다 좋은데 부피가 큰거랑 접을때 좀 힘든거? 때문에 

다른걸로 변경해볼까 좀 알아봤다.

에어박스? 에어매트? 에어배드? 도대체 뭐가 다른거지??

 

대략 검색해서 알아낸건 쉽게 얘기해서

에어박스는 내구성이 좋고, 딱딱하다.

에어배드는 침대같이 높이가 있고, 꿀렁임이 있다

에어매트는 그냥 튜브수준?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틀릴 수 있음)

가격은 에어박스>에어배드>에어매트 순인거 같다.

 

나는 딱딱한건 싫고, 튜브느낌은 별로인거 같아서 에어배드로 정했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인텍스 에어배드를 사려고 했는데!!

아니 듀라빔디럭스랑 프림에어가 도대체 무슨 차이인거야~~

검색해봐도 잘 안나오네.. 그래서 내가 쓴다

인텍스 프림에어vs듀라빔디럭스(울트라플러시, 동일제품임)

 

가격

프림에어 - 119,900 원 (코스트코 온라인)

듀라빔디럭스 - 84,900 원 (코스트코 온라인)

 

제원

L 152 x W 203 x H 46 cm (두제품 동일)

 

인텍스 듀라빔 디럭스

먼저 인텍스 듀라빔 디럭스를 구매했다.

오토캠만 다니는 나는 펌프가 내장되어 있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와 전원 연결하면 바람도 넣어주고 빼주고 꿀이구만!!

에어 넣는데는 대략 4분정도 걸린다.

 

그리고 누웠을 때 첫 느낌은 '음.. 괜찮은데?' 

그리고 아이랑 같이 누워서 자봤는데

아니 이거 뭐 움직일때 마다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난다

꿀렁이는 건 둘째치고 뽀드득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잠을 못자겠다..

그리고 아침이 됐는데 바람빠짐이 너무 심하더라..

처음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여튼 뽀드득 소리때문에 코스트코에 반품때렸다

 

인텍스 프림에어

 

그리고 프림에어를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다시 구매했다.

프림에어가 최고급라인이니 뭔가 더 좋겠지?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다.

듀라빔에 비해 가격이 약간 비싸긴 하지만, 잠자리만 괜찮다면 충분히 지불할만 하다 생각하고 구매했다.

 

에어 넣는 중인 프림에어

 

자 프림에어도 에어 넣고, 누워보자!!

음.. 듀라빔이랑 뭐가 다른거지?? 그냥 누웠을때는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

근데 이건 뽀드득 소리가 안나네? 뽀드득 소리가 안나니 훨씬 잘만하더라..

그리고 꿀렁임은 에어 충진에 따라 달라서 프림에어랑 듀라빔이랑 뭐가 더 나은지는 잘 모르겠다.

꿀렁임은 에어가 빵빵하면 좀 괜찮고, 에어가 좀 빠지면 심해진다.

프림에어도 하루 자보니 에어가 빠지긴 하더라.. (듀라빔보단 좀 덜빠지는 느낌?)

 

접어서 가방에 넣은 프림에어

 

여튼 나는 결론적으로 이것도 다시 방출했다.. 안녕..

결국 고투자충매트로 돌아와버렸다

이유는 이건 셋이 잠자기 너무 작아....

 

 

인텍스 에어배드 정리

 .- 듀라빔과 프림에어 사이즈 동일, 가격은 35,000원 차이

 .- 듀라빔 디럭스는 움직일 때마다 뽀드득 뽀드득 소리남 (프림에어는 안난다)

 .- 잠자리는 개인적으로 둘다 편했음

 .- 에어 빠짐은 둘다 있었으며, 처음이라 그럴 수 있다고 함. (원단이 어느정도 늘어나면 안정화 되는 듯)

 .- 혼자 자거나 둘이 잔다면 충분히 추천 할만 하다고 생각 함.

    (셋이 자긴 작아요. 중앙부 대비 외각은 힘없이 무너져서 쓸수 있는 공간이 일반 퀸사이즈보다 작음)

 

잠귀가 밝지 않다면 듀라빔 디럭스도 괜찮아